“제주에 암호화폐 거래소 & 블록체인 특화단지 조성하겠다”
김명만 제주블록체인스마트시티구성협회 초대 회장 취임사 통해 밝혀
‘빗 아일랜드(BIT-ISLAND)’ 거래소, 정확한 오픈 시기는 미정
김명만 제주블록체인스마트시티구성협회 초대회장이 “제주도에 블록체인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암호화폐 거래소를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밝혀 관련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두바이처럼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시티에 블록체인을 결합한 자치특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제주지역 블록체인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단법인 제주블록체인 스마트시티구성협회(JBCSCCA)는 3월 6일(수) 공식 출범했다. 김명만 초대 회장은 전 제주도의원이다.
김명만 회장은 이날 오후 6시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창립기념식 및 회장 취임식에서 “우리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허가 받은 국내 3번째 협회다. 제주도 최초로 발족하는 블록체인 협회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4차산업혁명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술이다. 따라서 도내 블록체인 기업을 지원하고 제주블록체인 특화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주를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겠다. 선도적으로 스마트시티를 조성 중인 세계 기업 및 정부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술협업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블록체인스마트시티구성협회는 이 날 ▲블록체인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제주 암호화폐 거래소 구축 및 운영 ▲블록체인 스타트업 양성 및 기업 우수인재 추천 ▲블록체인 자격증 취득 유지관리 및 지원 ▲신기술 및 법률교육 ▲블록체인 제도발전을 위한 연구 및 대정부 건의 ▲스마트시티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제주 환경문제 개선 ▲블록체인 펀드구성을 통한 관련분야 기업지원 및 육성 ▲국제교류를 통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 ▲블록체인 산업관련 기관 및 기업에 대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협회지 발간 등 11대 추진사업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전 제주지사, 이익순 올비트거래소 대표, 김성수 유즈비(useB)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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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뉴스는 2019년 03월 09일, 데일리코인뉴스에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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