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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HUOBI)가 정리한 주간 블록체인 뉴스

후오비(Huobi) 거래소는 3월 7일 주간 블록체인 뉴스를 선정했다. ‘후오비 주간 리서치’를 통해 발표한 주간 블록체인 뉴스는 산업응용 분야와 국제정책 분야, 기술발전 현황으로 구분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응용 분야

◈러시아 철도, 할인 승객 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도입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의 국민연금 기금이 러시아 철도 공사와 운송승객 추적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승객들에게 할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러시아 국민연금 기금의 총괄자인 안톤 드로즈도프(Anton Drozdov)는 “이는 2019년 안으로 완료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할인대상 승객들을 투명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엑슨 모빌 등 글로벌 에너지 업체, 미국 최초 석유·가스 블록체인 컨소시엄 구축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미국의 거대기업인 엑슨 모빌(ExxonMobil)과 쉐브론(Chevron)을 포함한 7개의 글로벌 석유 및 가스 회사들이 석유 가스 블록체인 컨소시엄(Oil & Gas Blockchain Consortium)을 구성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의 이점을 탐색 및 적용하고 해당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개념 증명(PoC)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컨소시엄은 미국의 석유 및 가스 업계 내에서 최초로 구축된 이니셔티브다.

=국제 정책

◈바하마 중앙은행, CBDC 시범 운영 계획 수립

바하마 중앙은행이 공식 채널을 통해 ‘샌드달러 프로젝트(Project Sand Dollar)’ 시범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해당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서비스를 골자로 한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

◈美 유타주 의원, 암호화폐 스타트업 '송금업' 라이센스 면제 법안 발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의회 소속 상원의원이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송금업자로 분류되는 것을 막는 법안을 발의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대니얼 허머트 공화당 상원은 지난 주 블록체인과 관련된 스타트업, 거래소, 서비스 판매 업체들이 '주 송금업자 법'의 대상에서 예외 됨을 골자로 한 213 법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당 의원은 12 명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시범사업 평가 테스크포스도 구축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펜실베니아 주 당국 역시 암호화폐 거래소 또는 서비스 제공자들이 송급업자 라이선스 취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경우 지난 2016 년 암호화폐 관련 업체의 송급업자 라이선스 취득 의무화가 담긴 화폐송수신 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과기부·KISA, 블록체인 민간주도 3 개 프로젝트 45 억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블록체인 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 일 밝혔다. 과기부는 3 개 컨소시엄이 제안한 프로젝트에 총 45 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컨소시엄은 각각 이포넷이 주관하는 탈중앙화 기부 플랫폼, 현대오토에버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중고차 서비스 플랫폼, SK 텔레콤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ID·인증 플랫폼이다.

◈태국 SEC, “암호화폐 산업 데이터베이스 통일화 예정”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전체 산업에서 관리 감독의 표준화를 이루고 데이터 확인 작업에 드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래소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양식의 통일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관은 “현재 태국 현지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 암호화폐 트레이더와 거래소는 당국으로부터 각자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각자마다 독립된 데이터베이스와 각기 다른 데이터 양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의 통일화 작업은 암호화폐 관련 업체들과 SEC 간 협력관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며,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MF “몰타 블록체인 개발, 자금세탁·테러자금 등 상당히 위험”

IMF가 '블록체인 섬'을 표방하며 산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몰타에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몰타를 방문한 IMF 사절단은 블록체인 기술 발전이 자금세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몰타 의회는 3건의 암호화폐·블록체인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규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조지프 무스카트 몰타 수상은 UN 총회에서 암호화폐가 미래 화폐라고 알리며 정치, 민간, 기업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의 강점을 강력히 피력하기도 했다. IMF 사절단은 몰타 당국에 “암호화폐 업체들이 자금세탁방지법을 준수하도록 감독하고, 관리와 규제 집행 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술 발전 현황

◈소니·후지쯔, 블록체인 기반 자격증 위조 방지 시스템 개발

아사히신문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소니와 후지쯔가 해외 위조문서에 대한 대책으로 블록체인 기반 자격증 위조 방지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일본거주 자격취득 요건 중 하나인 일본어능력시험 자격증 위조 행위를 예방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시스템은 도쿄, 오사카, 사가 등지에서 일본어 학교 휴먼아카데미를 통해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자료제공:후오비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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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뉴스는 2019년 03월 09일, 데일리코인뉴스에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기사: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2339&lang=kr